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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앤아버

[앤아버] Northside Grill

원래는 앤아버 레스토랑 윜 특집을 세 개 연속으로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중간에 여기도 다녀왔었더라.

맛집은 집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지론에 의하면 이 곳이 역시나 앤아버 최고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Amtrak 기차역에서도 가깝고, 우리집에서도 가까운 브런치 식당 Northside Grill이다.


가건물 st...한국이나 미국이나 역시 전통있는 노포는 이런 스타일로...


특이할 점은 오픈시간이다. 새벽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 

이 시간은 다리 건너 기차역에 대략 Pontiac - Chicago선 기차가 도착하는 시각과 맞물린다.

마치 터미널 앞에 24시간 영업하는 국밥집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마치 아침에 해장국 한그릇 때려붓고 고속버스 타고 가는 느낌으로 여기서 브런치를 때려넣고 가면 된다.


나의 단골 메뉴는 역시 Meat lover's breakfast



위 사진의 왼쪽 아래 두 접시가 Meat lover's breakfast인데

두툼한 햄스테이크, 소시지 3개, 딥 프라이드 베이컨 두 줄이 한 접시에 나오고

다른 접시엔 빵 한 종류(비스킷/토스트 중 선택), 계란요리 한 종류(스크램블/오버이지/써니사이드 등), 

클래식 스타일 해쉬브라운이 나온다.


매우 좋은 구성이다...


사진 상단의 두 접시는 일행이 시킨 웨스턴 오믈렛. 오믈렛+해쉬브라운+비스킷or토스트의 구성이다.



하지만 배운 분이라면? 그레이비를 추가 주문한다.(그냥 그레이비는 없고 Sausage Gravy)

그레이비를 제외한 요게 딱 meat lover's breakfast 구성이다.

커피는 일단 주문하면 무한리필..



사실 해쉬브라운이 튀긴게 아니라 굽다시피 한 거라 감자전의 느낌이 나고 좀 밋밋한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레이비와 같이 먹으면...천상의 맛....



혹시나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사이를 기차로 여행하시는 분이 있다면 

앤아버에 잠깐 내려서 여기서 식사 한끼 하시고 앤아버 구경도 하시고 가면 좋을듯ㅋㅋ


음 물론 농담이다...그럴 사람은 세상에 없을듯....


위치는 Broadway(다리)와 Wall St.의 삼거리에 있다. Amtrak에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보인다.

메뉴 이름에도 근처 길 이름을 따서 Wall street/Maiden Lane, Broadway 등등이 있었던거 같은데...

뭐 자세한건 나중에 다시~